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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하이닉스 국내에 반도체 라인 2개 추가 건설 | |||||
관리자 | 2015-08-25 | 18539 | |||
SK하이닉스 (33,150원▲ 2,100 6.76%)가 46조원을 투자해 국내에 반도체 공장 2곳을 추가로 설립한다. SK하이닉스는 2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연 'M14 공장 준공 및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에 준공한 M14 공장의 생산라인 설치에 15조원을 투입하고, 앞으로 10년간 나머지 2개 공장 추가 설립에 3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의 새 공장은 경기도 이천과 충청북도 청주에 각각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이천에 내년부터 부지 조성을 시작한다. 청주의 경우 올해부터 새로운 부지 확보에 나선다. 이날 준공한 M14 공장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M14 공장은 1997년 이후 18년만에 이천 본사에 처음 구축하는 300mm 웨이퍼(반도체 생산에 쓰이는 실리콘 원판) 전용 반도체 공장이다. 규모는 축구장 7.5개 면적에 해당하는 5만3000m²(1만60000평, 길이 333m, 폭 160m, 높이 77m)에 이른다. 단일 건물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총 6만6000m²(2만평, 한 층 당 3만3000m2)의 2층 구조 클린룸에서는 월간 최대 20만장의 300mm 웨이퍼 생산이 가능하다. SK하이닉스측은 "올해 말까지 월 3000장의 웨이퍼 생산능력을 갖춘 후 점진적으로 생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경제연구소는 M14 공장이 국민경제에 55조원의 생산유발과 21만명의 고용창출을 일으킬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역경제에는 5조1000억원의 생산유발과 5만9000명의 고용창출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M14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지지와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부, 지자체, 지역사회, 협력사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경쟁 환경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지만, 지속적인 혁신과 사람에 대한 투자로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 대표 기업으로서 국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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